임신 40주 5일 방 뺄 생각이 없는 아기

임신 40주 5일째 Okami입니다. 예정일은 5일 지났는데 아직 출산 증상같은 증상이 별로 없네요.

괜히 이것저것 찾아보면 더 불안할것 같아서 특별히 찾아보고 있지는 않아요.

그냥 진통다운 진통이 오기를 기다리며 맘 편히 가지려고 노력중이랍니다.

저같이 예정일을 지나서 조금씩 초조해시는 예비맘들 계시겠죠?

언젠가는 방뺄 아기… 지금 이순간의 기분을 공유해보려고요.

아가 태어나면 정신없어질건 확실하니 지금 이 순간의 혼자만의 평화로운 시간을 즐기려고요!!!!!

말은 그렇게 하지만 주위에서 아직 소식없냐고 물어오면 은근 프레셔를 느끼는것도 사실입니다. 난 앞으로 다른산모들에게는 그런건 물어보지 말아야지 결심해봅니다. ㅎㅎ

꽤 빨빨거리고 돌아다니는편이라 임산부치고는 운동을 안하는편은 아닌데 예정일이 다가오고 지나니까 좀 덜 나가게 되네요. 남편 회사가고 혼자 멀리나갔다가 양수라도 터지면 어쩌나 겁나기도하고, 그렇다고 집에만 있으면 운동도 안되고… 남편과 같이 이곳저곳 돌아다닐수 있는 주말이 기다려지네요.

39주 6일에 병원에 검진갔는데 자궁이 손가락하나만큼 열렸다고 하더군요. 그러고는 일주일후에 다시 오라고. 일주일후면 40주하고 6일인데?! 괜히 엄마 아빠만 초조하지 병원 선생님이나 조산사들은 너무 태연했어요.

그럴만도 하죠. 실제로 정상 출산 기간은 37주부터 41주 6일까지니까 아직도 충분히 정상 출산 기간인건 분명하니까요. 그런데 그 예정일이 뭐라고. 예정일이 지나도 아기가 안나오면 엄마들을 초조하게 하는것 같아요.

아기의 타이밍이 다 있다고 하죠. 우리 아기 방 뺄 준비되면 몸만 가지고 나와서 엄마 아빠랑 만나자~~~

저와 같이 아기 만날 날만 기다리고 계신 맘들! 편안한 마음으로 기다려요! 초조해하면 아기에게도 전달되어서 아기도 편안하지 못할테니까요.

Oka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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