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올림픽이 열리는 2020년. JR 동일본은 6월 8일, JR야마노테선 하라주쿠역을 2020년까지 재건축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하라주쿠역 요요기공원과 근접해있고 관광지로서 많은 인구가 몰리는것에 비해 역이 매우 작았습니다.
1일 평균 승차 인원은 약 7만명이상.
현재 하라주쿠 역 구내 통로가 좁고, 주말에는 홈에서 개찰구까지 승객이 넘쳐나는 실정입니다.
현재 하라주쿠역 건물은 1924년에 완성된것으로 약 90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서양식 목조 2층 건물로 도쿄의 목조 역사로서는 가장 오래된 건물이라고합니다.
10년이상 살고있는 저도 모르던 사실이네요 ㅋㅋ;;
현재 1개밖에없는 홈은 2개로 그리고 출구는 2개에서 3개로 늘려 신설 출구를 확보한다고합니다.
새로운 출구는 메이지신궁 쪽으로 나온다고하네요…
개인적으론 지금도 메이지신궁까진 가까운데… 그곳으로 새로 입구를 만드는것은 비효율적인거같고..
타케시타거리 건너편쪽으로 현재 GAP이있는곳으로 입구를 만들면 좋을거같은데.…..라는 생각을 해봅니다..ㅋㅋ
신오쿠보역도 조금씩 변화해가고있는데… 야마노테가 올림픽때문에 많이 변하고있네요..
또 몇년후엔 시나가와와 타마치역 사이에 새로운 역이 생긴다고도하니…
이 좁은땅에 참 많은 일이 벌어지는것같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