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facebook에서 동영상을 하나보게 되었습니다.
주제는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
그 동영상은 5분짜리 짧은 영상이였고, 내용도 심플했습니다.
영상안에서 영상을 틀어줍니다.
어느 10대 소년에게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라고 묻습니다.
그 소년은 의사가 꿈이라고 대답합니다.
또 한번 묻습니다.
의사가 당신이 원하는 삶입니까??
소년은 고민합니다..
잠시후 청년은 의사가 되면 부모님이 행복해할거같다고..
어릴때부터 의사가 되어야한다고 부모님이 그러셨다고……
그리고 그 영상이 끝나고 사회자는 말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직업 = 꿈이라고 생각한다고.
의사 변호사 판사 검사 선생님 공무원…
그래서 그 직업을 막상 갖게되더라고 행복하지 않고 허탈함만 갖게된다고..
그리고 부모로 인해 자리잡은 꿈의 울타리를 만들어 그것을 벗어나기가 힘들다고..
이 짧은 5분짜리 영상이 저에게 큰 울림을 주고있습니다.
이제 곧 태어날 아이가 무엇이 되었으면 좋을까를 아무렇지도 않게말하고있을때
Okami가 그런생각하지말라며, 본인이 하고싶은거 하고살면 되는거 아니냐고…
저희는 고양이를 2마리키우니까 어릴때부터 동물을 보고 자라니 수의사가 됬으면 좋겟다!! 라고 말했더니…
동물을 좋아하면 동물원 직원도 될수있는건데 굳이 뭐 그런 의사만 생각하냐며…혼났습니다..ㅋㅋ
그 일이있고부터 저도 아이의 진로 꿈에대하여 관여하지 않기로 마음을 먹었는데..
위와 같은 동영상을 보게된것입니다.
곧 있으면 태어날 아이에게 너의 꿈은 뭐니??라고 물었을때
매일 가슴뛰는 일을 하는 사람이 되고싶습니다라고 답할수있는 그런 아이가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아..또 바라고있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