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고양이를 키우고있습니다.
2마리나 키우고있습니다.

태어나서부터 지금까지 고양이를 좋아했냐하면..또 그것도 아닙니다.
저는 동물, 벌레, 곤충을 매우 무서워합니다.

동물원 조차도 잘 가지않습니다.
덥고…냅새나고….그닥 귀여운것도 잘몰라서..

그런데 2마리의 고양이를 키우고있습니다.

여기까지는 미야편과 동일합니다 ㅋㅋ
아직 읽지 못하신분은 고양이 – 미야편 클릭!!
레오는 치바에서 만났습니다.
쇼룸 속 많은 고양이중에 유독 눈에 띄던 애기고양이
그 고양이가 레오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다가갔습니다.
벵갈은 펫샾에 많이 나오지 않았고 무늬가 아주 뚜렷해서 인기가있었습니다.
암튼 레오는 인기있는 고양이였습니다

기억으론 2주..연속으로 40분걸리는 펫샾에 방문하여 레오를 봤습니다.
미야를 키우고 5개월정도 지났을즘…
2마리를 키우겠다는 생각은 전혀 없었습니다.

사실은 여태까지 등장하지않았지만…
Okami는 12년동안 키웠던 토끼-비비가 있었습니다.

지금 비비는 없습니다.
하늘의 별이 되었지요.
비비의 이야기는 나중에 하겠습니다..

2마리를 키우겠다는 생각은 전혀 없었습니다.
무리 무리무리무리무리!!
2마리를 어떻게 키우냐며!!
하지만 이번엔 Okami가 레오를 엄청 키우고싶어했습니다.

고양이 관리는 전부 제가 하고있으니…고양이 키우는게 엄청 편하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르겠네요..;;;

레오는 인간으로 따지면 O형이 틀림없습니다.
매우 활발하며, 사람을 참 좋아하는 고양이입니다.
표현하기가 참 힘든데…
고양이인데 물건을 엄청 밟고다닙니다…
엄청 부딪치고… 암튼 산만한 아이입니다.

자랑스러운 저희 아들입니다.

레오는 촌놈입니다.
좋은 집안에서 태어났지요

할아버지, 아빠가 고양이 미모대회?에서 챔피온을 했습니다.
그래서 족보가 엄청 화려합니다…

미래에 기대하고있습니다!
돈을 벌어 오는 그날을!!ㅋㅋ

고양이를 키우고 계신분들은 알수도있는데
고양이는 엄청 깨끗합니다…………………………………는 미야의 이야기고..

레오는 더럽습니다;;;
안타깝게도 이쁘게 생겼는데..더럽습니다…
가슴이 아프네요 ㅠ
싱크대에 올라가서 설거지더미속 물을 종종 마십니다…;;

싱크대 올라가기가 특기이고 요즘엔 냉장고 위를 산책하는게 취미인 고양이입니다…

하지만 엄청 귀여운 고양이입니다
애교도 많고 !

J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