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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용품 이건 한국에만 있다?!!

사랑스러운 아이가 태어난지 벌써 36일째입니다.

오늘은 육아용품에 대해 써볼까하는데요
저희는 일본에 살기때문에 한국과는 조금 다른 육아용품을 사용하고있습니다.

이게 필요하다 아니다 저게 필요하다 아니다 등등…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참 고민되게하는게 육아용품인데요
그래서 정리해보겠습니다.

1. 젖병소독기


이건 아마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수도있습니다.
한국은 워낙 보편적으로 사용하고있기때문에 온세상에서 다 사용될거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젖병소독기는 한국에서만 만들고 한국에서만 사용되고있습니다.

일본에선 물에 끊여서 사용하는게 제일 일반적이고
소독용 소독액체에 담구거나 전자렌지에 돌려서 사용하는 방법등 몇가지 방법이 있지만
특별한 기계를 사용하여 하는방법은 없습니다.

한국은 유팡 레이퀸 해님 등등 참 많은 회사에서 많은 제품을 만들고 있던데 저희도 처음엔 고민을 했습니다…
티비나 블로그등등 정보에서 정말 너무 강추라고…
그래서 많은 후기도 봤고 사용하는 영상도 보고 곰곰히 생각한 결과….
저희에겐 불필요하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그 이유는
정말 소독이 되는걸까라는 의문과..
그렇게 99%소독이 된다면 전세계적으로 인기가 있을법한데..왜 유독 한국에서만 팔까라는 의문이었죠…

그리고 제친구중에 유팡을 사용하는 친구가있어서 물어봤는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젖병은 물에 끊여서 소독한 후에 소독기에 넣고 리모콘이나 핸드폰 같은건 그냥 돌린다고 하더군요…

저희는 다행히도 고양이가 있어서 바닦이나 눈에 띄는곳에 물건이 많은 편이아니라 아기 손에 닿거나 하는물건은 없어서
소독은 젖병만 하기때문에 실상 필요없다고 판단하여 젖병소독기를 구입하지않았습니다.

2. 아기용 세탁기


이건 개인적으로 진짜 놀랐는데요…
아기용 전용 세탁기라는게 존재한다니…..
일단 이건 일본에는 없습니다.
이것도 조금 알아보니 한국에만 존재하는 물건이더라구요.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아기용 세탁기가…..왜 필요한가라는 의문이 듭니다.ㅋ

3. 흑색 장난감 / 흑색 모빌


이것도 한국에만 있는 장난감입니다.
물론 검정색 흰색 빨간색 등등을 이용한 장난감은 있지만
1-2개월아이들의 눈 발달을 위해 흑색으로만 만든 장난감등은 없습니다.

흑색 장난감 / 모빌이 필요한 이유는
갓 태어난 아이들은 시력이 좋지않아서
생후 1~2개월의 신생아들이라면 아직 색깔 구분을 하지 못하고
명암으로 윤곽만 구분할 수 있기 때문에 명암 구분이 명확한 흑백모빌을 달아준다고 하는게 이유인데…

결국 부모의 욕심인거죠…
일단 1-2개월의 아이들은 모빌을 인식하지못한다고합니다.
눈동자를 움직이는걸 따라움직인다고 하지만 그냥 반사적인 행동인거죠…

그리고 명암으로 윤곽만 구분한다는 말도 약간의 오류가있는게…
빨강색 초록색 파랑색을 본다고해도 아이에겐 흑백으로 보입니다.

그러니 굳이 아이에게 한달 사용하기위해 흑백모빌은 필요없는것이죠…

그리고 잘 생각해보시면 1-2개월 아이는 일어나면 울고 대부분의 시간을 엄마 아빠 품에서 지냅니다..
눕혀서 혼자 놀거나 모빌을 보며 흥겨워할 시간적 여유가 없죠…

심지어 저도 모빌은 필요한것이라는 인식이 강했는데…
흑백 모빌의 필요성에 대해 찾아보다보니…
모빌 자체가 아이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가 라는 의문이 들어 모빌 자체에 대한 의문도 들었습니다…

저희는 아기방에서 아기를 혼자 재우는데
거의잠들대까지 안고있다가 거의 잠들었을대쯤 침대에 눕히고 혼자 잠들기를 옆에서 조용히 지켜봅니다.
그리고 아침에 아이가 눈을 뜨면 거실로 대려가서 모유나 우유를 주고 기저귀를 갈고 아기와 몇마디의 대화를하면 또 스르륵 잠을 자죠…

점점 일어나는 시간이 길어진다고는 하지만… 모빌을 혼자 보게하는 시간이 있을까 하는 의문도 듭니다..

각도가 잘못되있으면 아이가 사시가 된다고도하고 …

아마도 저희는 현재로써는 모빌자체를 구입하지않을거같습니다.

4.매트


이건 정확하겐 한국만 사용하는것은 아니지만…
한국분들이 유독 많이 사용하는 물건입니다.

물론 넘어지면 완충작용을 하기때문에 머리를 보호한다고는하지만…
좀 넘어지고 해봐야 잘 배우는게아닐까라는 무식한 생각을 하기도하는데…
일단 왜 한국에선 매트를 많이 사용하나 알아봤더니..

넘어지는걸 보호하는것보다 아파트에서 사시는 분들이많아서
층간소음때문에 사용하신다고해서 약간 놀랐습니다….

그래서 납득도 됐긴했지만요

일본에선 매트를 사용하는 집들도 종종있지만
한국처럼 거실 전체를 아이용 매트를 사용하는집은 없고
9개짜리 조각을 연결한다던지 장난감방등 일부분만 하는 경향이있는거같더라구요

매트자체를 사용하지않는 집들도 물론많구요.

저도 일본에서 아파트? 맨션같은곳에 살아봤지만 층간소음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은적도 없었던거같습니다..
그래서 일본은 잘 안사용하나??

이렇게 4개를 알아봤습니다.

아직 육아를 하고 많은 시간이 지난게아니라 저정도밖에 못느끼고있지만

또 새로운 물건을 발견하게되면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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